[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승패와 기록이 아닌 야구인의 삶과 철학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가 야구팬들을 찾아온다.
㈜야구야구이바구가 제작한 '천보성의 한끗야구'가 7일 첫 방송을 시작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빛낸 레전드들의 인생 2막과 진솔한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담아낸다.

'천보성의 한끗야구'는 경기 결과와 기록 중심의 기존 야구 콘텐츠에서 벗어나 야구인들의 삶과 도전, 은퇴 이후의 새로운 인생을 직접 찾아가 기록하는 현장 밀착형 토크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천보성 전 국가대표 감독과 한유정 전 영남일보 기자가 맡았다. 두 진행자는 출연자들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선수 시절 미처 공개되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인생 철학을 풀어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방송의 주인공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홈런왕' 양준혁이다.
제작진은 양준혁이 운영 중인 방어 양식장을 직접 찾아 사업가로 변신한 그의 일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횟집으로 자리를 옮겨 선수 시절의 영광과 좌절, 은퇴 이후 새로운 도전, 향후 사업 구상은 물론 야구 현장 복귀에 대한 생각까지 허심탄회하게 들어봤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 선수들의 화려했던 과거보다 '지금의 삶'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기존 야구 예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첫 회 이후에는 삼성 라이온즈 원년 멤버인 배대웅, 박승호, 이선희를 비롯해 김재박 감독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들은 선수와 지도자로 살아온 과정, 은퇴 이후 제2의 인생, 그리고 한국 야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천보성의 한끗야구'는 토크 프로그램에 머물지 않고 전국 초·중·고 야구 꿈나무들을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선배 야구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것은 물론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지역 야구 저변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또 전국 야구장을 찾아가는 현장 토크, 한국 야구 역사와 문화 조명, 지역 야구 활성화 프로젝트, 야구인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다양한 기획 콘텐츠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을 맡은 ㈜야구야구이바구 김수일 메인 디렉터는 "'천보성의 한끗야구'는 단순한 야구 예능이 아니라 레전드 야구인들의 삶과 철학, 그리고 제2의 인생을 기록하는 콘텐츠"라며 "야구팬들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야구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는 희망과 동기부여를 전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을 직접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젝트와 한국 야구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는 다양한 현장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야구인과 팬, 미래 세대를 잇는 대표 야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보성의 한끗야구'는 7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양준혁 편'을 첫 공개하며, 이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들의 릴레이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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