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교통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대상 버스 노선을 대폭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비 지원 사업의 범위를 평택을 경유하는 관외 운수업체 버스 노선까지 전면 확대 시행한다.
그동안 노인 교통비 지원은 관내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버스 노선에만 적용됐다. 이로 인해 평택을 경유해 인접 지역으로 이동하는 타 지자체 소속 버스를 이용할 경우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실제 생활권역을 정책에 반영, 이달부터 평택을 지나는 관외 버스 노선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교통비 지원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혜택을 받으려면 농협에서 'G-PASS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충전 후 사용하면 되며,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실제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환급해 준다.
시는 이번 지원 노선 확대로 통해 어르신들이 다양한 생활권을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교통비 부담 경감은 물론, 지역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용 시장은 "어르신들의 실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반영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복지 정책을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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