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안성교육지원청이 2026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학입시 제도 변화에 대비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학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시와 공동으로 한경국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 3층 체육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변화하는 대학입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개인별 진로와 진학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진학 전략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됐으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이해하는 특강과 개별 진학 컨설팅, 미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한 통합형 진학지원 행사로 운영됐다.

1부 특강에서는 김상균 교수가 'AI 시대 진로 설계와 고교학점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과 학생 맞춤형 학업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인 안준범 교사는 '2028학년도 이후 대입 제도 변화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방안'을 주제로 개편되는 대학입시 제도의 핵심 내용과 효과적인 준비 전략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맞춤형 진학 컨설팅과 미래 과학 융합 페스타가 함께 운영됐다. 진학 컨설팅은 경기대입지원리더단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학생 개개인의 성적과 희망 진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 목표에 맞는 학업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함께 열린 '진학 연계 미래 과학 융합 페스타'에서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융합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단순한 입시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이해하고 자기주도적으로 과목을 선택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진로와 진학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우 교육지원청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개편은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중요한 변화"라며 "이번 설명회가 진로와 진학을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성교육지원청은 지역 간 교육격차나 정보 접근성의 차이로 인해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맞춤형 진학 지원과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생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진학설명회, 학부모 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 맞춤형 진학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미래교육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안성=이윤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