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초저전력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딥엑스가 일본 현지 기업들과 신경망처리장치(NPU) 도입 및 상용화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딥엑스는 지난 1~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1회 피지컬 AI 엑스포'에 참가해 약 130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일본 도쿄 피지컬 AI 딥엑스 전시관. [사진=딥엑스]](https://image.inews24.com/v1/3dacbaa88107e5.jpg)
김녹원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산업계의 초저전력 NPU 수요를 확인했다"며 "현장에서 논의한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제조와 로봇, 보안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 사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일본 주요 정보기술(IT)·인쇄 기업과 종합전기 기업, 통신장비·첨단소재 기업 관계자들은 딥엑스 부스를 찾아 NPU 제품 적용 가능성과 도입 조건, 견적 등을 문의했다.
딥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초저전력 NPU와 엣지 AI 개발 환경, 산업용 레퍼런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글로벌 고객사의 제품 적용 사례와 양산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타운홀 세션에서는 천승희 미국법인장(상무)이 연사로 나서 글로벌 고객사의 NPU 적용 사례와 양산 경험을 발표했다.
딥엑스의 주력 제품인 DX-M1은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전송하지 않고 기기에서 직접 처리하는 5나노(㎚) 공정 기반의 AI 반도체다.
최대 25TOPS(초당 25조회 연산)의 AI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소비전력은 3~5와트(W) 수준에 그친다.
보안카메라와 산업용 PC, 로봇, 드론, 스마트팩토리 장비, 엣지 서버 등 다양한 산업용 기기에 적용할 수 있다.
한편, 일본 정부도 2040년까지 글로벌 피지컬 AI 시장 점유율 30%를 목표로 약 1조엔을 투자할 계획이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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