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엔비디아 블랙웰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해인' 클러스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해인 클러스터 앞에서 김명국 SKT AI Factory 사업담당이 CSAP 인증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056bf066fe57fd.jpg)
클러스터는 여러 개의 GPU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연산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해인 클러스터는 KISA가 정한 클라우드 보안 평가 기준을 통과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 CSAP 인증을 취득했다.
SK텔레콤은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사업자 가운데 국내 최초로 CSAP 인증을 획득했다. 해인은 블랙웰 GPU 1000개 이상을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한 AI 인프라다.
이번 인증으로 SK텔레콤은 GPU 클러스터의 보안성과 기술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해인 클러스터는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실제 활용되는 운영 환경에서 인증을 획득해 의미를 더했다.
해인 클러스터는 망 분리와 데이터 격리 등 공공 클라우드에 요구되는 보안 기준을 충족했다. 이를 기반으로 공공과 금융 분야 AI 인프라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내 소버린 AI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버린 AI는 국가가 자국 데이터와 인프라를 활용해 독자적으로 구축·운영하는 AI를 의미한다.
해인 클러스터는 현재 정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학습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김명국 SK텔레콤 AI 팩토리 사업담당은 "해인 클러스터가 블랙웰 GPU 기반 AI 클라우드 사업자로는 처음으로 CSAP 인증을 획득하며 소버린 AI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 기여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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