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병기 기자] 한국 명화와 음악이 합쳐진 영상스토리 필름콘서트 '연애의 정석'이 오는 8일 밤 경기 부천시 솔안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기획사 리음아트&컴퍼니는 1950~60년대 29편의 한국영화 영상 중, 당대의 사랑의 접근법과 코믹 상황을 담은 내용을 편집한 영상물과 그에 맞는 우리 가곡, 오페라아리아, 가요(편곡) 등 성악곡들이 교차하면서 음악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필름콘서트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영화의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추억의 한국영화 자산과 음악 장르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김승호 김진규 신영균 남궁원 최무룡 박노식 신성일 구봉서 김희갑 허장강 황정순 최은희 도금봉 엄앵란 김지미 등 6070세대들에게 익숙한 배우들로서, 지금은 접할 수 없는 당시의 명화들과 명품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공연이다. 아울러 가곡과 성악곡은 우리 귀에 익은 노래들이 주를 이루고, 성악의 매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줄거리는 남녀 사이에 첫눈에 반하고(1장), 사랑을 키우며(2장), 뜨겁게 사랑하고(3장), 위기가 찾아오며(4장), 결국 사랑의 결실(5장)을 맺는 것으로 끝난다.
진행방식은 각 장마다 1950~60년대 한국영화 속에서 편집한 편집 영상을 7분 내외로 보여주고, 각 시퀀스에 맞는 노래를 소프라노 송난영, 테너 조철희 등 성악가가 1곡~2곡 정도 부르며,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
BIFAN 2026(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찾아가는 동네영화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리는 필름콘서트 '연애의정석'은 예술감독 유인택과 리음아트&컴퍼니 김종섭 대표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유인택, 김종섭과 영화평론가 전찬일이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을 갖기도 한다.
유인택 예술감독은 "'사랑의 방정식'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는지 그 매개체는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등식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려주는 매우 흥미로운 소재로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서병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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