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수현 기자] 경북 경주시가 외동산업단지 근로자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한 복합문화센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오는 8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2022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68억 원이다. 국비 27억 원이 투입됐다.

센터는 외동2일반산업단지 내 시유지에 연면적 143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공동세탁소와 북카페, 커뮤니티실, 사무실이 들어선다.
2층에는 대회의실과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등 문화·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외동산업단지는 1994년 조성된 경주 최초의 민간 산업단지다.
30여 년간 지역 산업을 이끌어왔지만 근로자를 위한 문화·복지시설은 부족했다.
시는 복합문화센터를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체육 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도 지원한다.
시는 준공 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등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운영 조례 제정과 민간위탁 절차를 마친 뒤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5월 준공한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해 산단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은 "복합문화센터가 산업단지에 문화와 복지 기능을 더하는 소통 공간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가 일하기 좋고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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