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창사 10주년을 맞아 자본시장과 동반 성장하며 이뤄 온 투자와 기술 혁신 성과를 임직원들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건설 중인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BNSI 제련소 현장 전경. [사진=에코프로비엠]](https://image.inews24.com/v1/d33f02048614bb.jpg)
에코프로비엠은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을 통해 선제적 인프라 투자, 기술 혁신, 자본시장 신뢰, 글로벌 생산능력 확장 등을 지난 10년간의 성장 동력으로 분석했다.
1998년 충북 오창에서 직원 2명의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에코프로는 환경과 전지재료 사업을 영위해 오다 2016년 전지재료 사업을 물적 분할해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했다.
같은해 투자운영회사 bnw는 에코프로비엠에 600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bnw는 2019년 에코프로비엠이 상장하면서 투자금을 회수했고 3년 수익률이 91%에 달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자금으로 월 500톤 규모의 양극소재 4공장을 준공하며 월 생산 1000톤 시대를 열었다.
2018년에는 니켈 함량 87%의 'NCA 034'를 개발했고 1년 만에 생산 캐파를 2배로 확장해 일본 스미토모에 이어 글로벌 NCA 소재 시장 점유율 2위를 확보했다.
2019년 코스닥 상장을 통해선 1728억원의 자금을 조달, 이를 마중물 삼아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5만 평 부지를 확보하고 CAM6 공장을 착공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공장과 함께 포항 산업단지에 전구체(에코프로머티리얼즈), 수산화리튬(에코프로이노베이션), 리사이클(에코프로씨엔지), 산소·질소 공급(에코프로에이피)까지 배터리 생태계인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혔다. 연산 5만4000톤 규모의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을 준공하면서 연간 생산 27만톤 체제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IGIP 내 BNSI 제련소 투자를 통해 자원 주권을 확보하고 비금지외국기관(Non-PFE) 요건을 충족하는 배터리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에코프로비엠이 글로벌 양극소재회사로 도약하는 데는 자본시장의 도움이 컸다"며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코스닥 상장사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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