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즐겨 입는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 부쳐진다.
![사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사진=tvN]](https://image.inews24.com/v1/7d8ce4b69c09a5.jpg)
3일(현지시간) 경매업체 소더비는 황 CEO의 친필 서명이 담긴 톰 포드 브랜드 가죽 재킷에 대한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재킷은 황 CEO가 경매를 위해 직접 기증한 것이다. 지난 2023년 10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혼하이테크데이(HHTD) 행사에서 착용했으며, 제품 상태는 새것과 같은 수준이다.
예상 낙찰가는 4만∼6만 달러(약 6000만∼9000만원)로 책정됐는데, 이는 엔비디아 최신 인공지능(AI) 칩인 '블랙웰' 가격과 맞먹는다.
톰 포드 가죽재킷 새 제품의 가격이 1만 달러 안팎임을 고려하면 가치가 몇 배로 뛴 셈이다.
소더비는 '젠슨 재킷'에 대해 "다른 누구보다 먼저 미지의 세계로 용감하게 나가는 사람들이 미래를 만들어간다는 신념의 유물"이라며 "AI 혁명의 최전선에서 펼쳐지는 비전의 상징이 됐다"고 소개했다.
이번 경매 수익금은 벤처 펀드인 '롱 저니 벤처스'가 기획한 자선 계획에 따라 혁신가·연구자·철학자·예술가들이 임시로 함께 모여 생활하는 실험 마을 '에지 시티'를 운영하는 비영리 단체 '에지 인스티튜트'에 전액 기부된다.
입찰은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효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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