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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온다⋯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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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충청·경북남부, 5일 수도권·강원내륙으로 확대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늦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주말 동안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장마가 시작된 1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비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장마가 시작된 1일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에서 비옷을 입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내리던 비는 이날 오후까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부터 충청 남부와 경북 남부까지 확대된다.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5~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5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도 장맛비가 내리겠고 다음 주 초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4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부 20∼60㎜, 광주·전남북부, 부산·울산·경남 5∼40㎜, 제주도 5∼30㎜, 전북 5∼20㎜,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대구·경북남부 5∼10㎜다.

5일은 제주도, 전라권 30∼100㎜(많은 곳 제주도산지 150㎜·전남남해안 120㎜ 이상), 충청권, 부산·울산·경남 30∼80㎜, 대구·경북 20∼60㎜,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10∼60㎜, 서해5도 10∼40㎜, 강원동해안, 울릉도·독도 5∼20㎜ 등의 비가 예상된다.

전남남부는 4일 오전까지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각종 풍수해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진다.

올해 장마는 지난달 30일 제주와 남부지방에서부터 시작됐고 이달 1일 전국이 장마철에 들어섰다. 제주의 경우 1982년(7월5일)과 2021년(7월3일)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늦게 찾아온 장마가 됐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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