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고흥군이 지난 2025년 귀농어·귀촌 통계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귀농인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대표 귀농도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국가데이터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귀농어·귀촌 통계에서 귀농인 153명을 기록하며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군은 최근 5년간 전국 최상위권의 귀농 실적을 꾸준히 유지해 왔으며, 올해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써 안정적인 귀농 정착 기반과 맞춤형 지원정책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해 귀농귀촌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군 직영 ‘귀농귀촌 행복학교’를 운영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영농기술 교육과 농촌생활 적응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비교적 저렴한 농지와 주택 가격, 온난한 기후, 풍부한 농수산 자원과 쾌적한 자연환경은 도시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고흥을 선택하는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창업자금 연계 등 실질적인 정착지원 정책이 더해지면서 귀농인들의 만족도와 정착률을 높이고 있다.
앞으로 군은 단순한 인구 유입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과 재유출 방지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귀농인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선배 귀농인 멘토단 운영, 지역주민과의 공동체 프로그램 확대, 청년 귀농 창업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가장 살기 좋은 대한민국 대표 귀농귀촌 정착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김상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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