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국내 상업용 냉장·냉동 전문기업 씨알케이(CRK)는 자사의 통합관제 서비스 플랫폼 'CRK 스퀘어' 설치 장비 대수가 1000대를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씨알케이(CRK)의 냉동·냉장 통합관제서비스 플랫폼 'CRK 스퀘어' 작동 장면. [사진=CRK]](https://image.inews24.com/v1/205fd33681faa2.jpg)
CRK 스퀘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이다.
마트, 편의점, 저온 창고 등 콜드체인 환경에서 냉동·냉장 설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설치 1000대 돌파는 콜드체인 시장의 수요가 단순한 냉각 성능을 넘어 에너지 효율,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편의성까지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CRK는 플랫폼 확산과 함께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고객가치 혁신본부'도 신설했다.
고객가치 혁신본부는 기존 사후서비스(AS) 대응을 넘어 관제, 원격 진단, 예방 정비, 정기 점검, 에너지 최적화,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통합 수행하는 조직이다.
특히 CRK 스퀘어에서 축적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비 이상을 감지하는 AI 예지보전 시스템과 전문 상담사의 원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사는 냉동·냉장 설비 이상을 사전에 파악하고 식자재 폐기 등 매장 운영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서비스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CRK는 서비스 접수 후 30분 이내 해피콜, 주말을 포함한 5시간 이내 현장 방문이 가능한 365일 긴급 출동 체계를 구축했다. 콜센터 운영 시간도 밤 10시까지 확대했다.
에너지 절감 기능도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CRK 스퀘어의 에코모드는 매장 운영 시간과 방문 고객 패턴을 고려해 냉동·냉장 설비의 설정 온도와 조명 운전 상태를 최적화하는 데이터 기반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다.
고객사는 상품 품질을 유지하면서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다.
CRK는 향후 CRK 스퀘어를 자사 장비 중심의 관제 플랫폼에서 타사 장비, 조명, 보안 등 매장 운영 설비 전반을 연결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CRK 관계자는 "CRK 스퀘어 설치 1000대 돌파는 고객들이 당사의 IoT 기술력과 서비스 품질을 신뢰해 준 결과이자 콜드체인 산업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고객가치 혁신본부를 중심으로 장비 제조사를 넘어 콜드체인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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