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놀유니버스가 투숙·이용일 기준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의 예약 데이터를 분석해 2026년 여름 성수기 여행·여가 트렌드를 3일 공개했다.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미리 보는 여름 성수기 여행·여가 트렌드. [사진=놀유니버스]](https://image.inews24.com/v1/6b456748605912.jpg)
올해 7~8월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캠핑·카라반·글램핑 숙소 예약도 102% 늘어나 자연 속 휴양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강원특별자치도(23%), 제주특별자치도(11%), 부산광역시(9%) 순으로 집계되며 여름철 자연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올여름 입실 예약이 가장 높은 날은 18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 제헌절 연휴가 시작되는 7월 17일로 나타났다.
항공권 예약 인원 기준 해외여행객 3명 중 1명 이상이 일본(35%)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21%)이 뒤를 이은 가운데 발리 여행 수요에 힘입은 인도네시아(5%)가 새롭게 3위권에 진입했다.
해외 투어·액티비티 부문에서도 △삿포로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오사카 난카이 라피트 편도 티켓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입장권이 예약 상위권을 차지하며, 일본 현지 관광 및 자유여행 필수 상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증명했다.
반면 패키지여행은 '베트남 나트랑 5일', '중국 청도 3일', '동유럽 9일' 상품이 1~3위를 기록하며 단거리 여행부터 중장거리 여행까지 선택지가 넓어지는 흐름이 포착됐다.
이번 예약 데이터는 놀유니버스가 연초 발표한 '2026 여가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 놀유니버스는 2026 여가 트렌드 키워드 'H.O.R.S.E'를 제시한 바 있다. △팬심으로 시작해 여가로 완성되다(Hyper Fandom) △나에게 편안한 여가를 향하다(Open Access) △나만의 가치를 여가에서 찾다(Refined Premium) △합리적 소비로 여가를 즐기다(Smart Consumption) △경험의 지평을 여가로 넓히다(Experience Shift)의 약자다.
실제 이번 여름 예약에서는 캠핑·글램핑 예약이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일본 자유여행과 e스포츠, 공연·전시 등 취향 중심 여가 소비가 두드러지는 등 연초 전망이 현실화한 모습이다.
조미선 놀유니버스 마케팅그룹장은 "이번 여름에는 여행과 여가 전반에서 소비자의 선택지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NOL은 연중 최대 여행·여가 캠페인 'NOLDAY'를 통해 숙소, 항공, 투어·액티비티, 공연·전시 등 고객이 원하는 모든 여가를 풍성한 혜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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