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민선 9기 충북 진천군이 군민 참여를 지역경제와 연계하는 디지털 행정 혁신에 나선다.
진천군은 군민의 정책 참여를 자산화하고 이를 지역화폐와 연계하는 ‘디지털 참여 생태계 조성계획’을 김명식 진천군수 첫 결재 사항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기존의 분산된 주민 참여 방식을 통합해 상시 소통과 데이터 기반 정책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군은 군민 참여 활동을 단계별로 보상하는 ‘5단계 선순환 구조’를 도입한다. 군정 제안, 설문조사, 온라인 투표 등 참여 활동은 포인트로 적립된다.
이 포인트는 지역화폐인 진천페이로 전환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민 참여를 지역 소비로 연결하고,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줄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향후 포인트 지급 기준과 지역화폐 정산 구조 등을 명확히 하기 위해 관련 조례 제정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디지털 참여 생태계는 군민 의견을 정책에 보다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기반”이라며 “군민 참여 확대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