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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이학수 옹기장,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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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옹기장,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 최종 인정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보성군은 보성 출신 이학수 옹기장이 지난 30일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최종 인정됐다고 2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옹기장'은 질그릇과 유약을 발라 구운 오지그릇을 만드는 전통 기술로, 우리 민족의 생활 문화와 함께 발전해 온 유산이다.

이학수 옹기장이 옹기를 빚고 있다. [사진=보성군]

이번 보유자 인정은 전통 옹기 제작 기법을 충실히 계승하고, 전승 활동에 헌신해 온 이학수 옹기장의 기량과 공로를 국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성과다.

1955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난 이학수 옹기장은 국가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였던 고 이옥동 선생의 아들로, 대를 이어 전통 옹기 제작 기술을 배웠으며, 현장에서 오랜 기간 기술을 갈고닦아 왔다.

이 옹기장은 1990년 전수장학생으로 선정된 뒤 1994년 이수자가 됐고, 1995년부터 전승교육사로 활동했다. 2013년에는 전라남도 무형유산 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받으며 전통기술 보존과 전승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 옹기 제작 방식과 장인 정신을 계승해 왔으며, 후학 양성과 전승 기반 확대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지역 전통문화 보존에 기여했다.

이번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인정으로 보성이 지닌 전통문화의 가치와 지역 무형유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계승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보존과 전승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김상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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