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을 알렸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전남·광주 통합의 중심, 나주 대도약!'을 새로운 시정 비전으로 제시하며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남·광주 통합의 중심, 나주 대도약!'을 주제로 열린 이번 취임식은 민선9기 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지역의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나주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 축하영상 상영, 국민의례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의 꽃다발 전달과 청년 대표의 축사, 각계 인사의 축하영상이 이어지며 세대와 지역을 아우르는 의미를 더했다.
윤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AI와 에너지 산업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대에 나주가 미래 성장의 중심도시가 될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글로벌 에너지특별시 나주'를 민선9기 핵심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국가에너지산업단지와 에너지 특화단지를 기반으로 에너지 기업과 연구기관을 집적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핵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해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여건을 갖춘 세계적 에너지 연구거점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연계 영재교육원 설립, 산모·어린이 종합병원 유치, 광주~나주 광역철도 구축 등을 추진해 교육과 의료, 교통 인프라를 갖춘 자족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관광과 농업 분야에서는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과 관광벨트 구축, 원도심 역사문화자원 복원 및 야간관광 활성화, 에너지와 농업을 융합한 스마트농업 확대, 햇빛소득마을과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와 활력 있는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과 청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 1인당 2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선출직 공직자가 힘을 모아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더 큰 나주, 더 행복한 나주, 글로벌 에너지특별시 나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나주=김상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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