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분당,수내3,정자2·3,구미)은 2일 성남시청공무원노동조합 임원단과 간담회를 갖고 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 복지 향상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비롯해 공무원 복지 확대, 공정한 인사 운영, 기피부서 지원, 처우 개선, 감사제도 개선,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최 대표의원은 "의회는 공무원들과 대립하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제도와 예산이 있다면 적극 제안해 달라. 의회 차원에서도 충분히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경정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처우 향상을 위한 사업은 법률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도 적극 검토해 성남시에 필요한 제도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고 우대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특히 업무 강도가 높거나 기피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인사문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들이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황을선 성남시청공무원노조 위원장은 "공무원 본인이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이 시민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노조는 △공무원 복지예산 확대 △업무 강도와 책임에 걸맞은 처우 개선 △기피부서 및 고위험 업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징계 중심이 아닌 예방·컨설팅 중심의 감사체계 마련 등을 요청했다.
이에 최 대표의원은 "앞으로도 노동조합 임원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결국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정재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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