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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재정 정상화·공직혁신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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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기자회견... 경제과학부시장에 지영한 지명

[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 정상화와 공직사회 혁신 등 민생 중심 정책을 민선 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허 시장은 2일 기자회견에서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재정 정상화, 공직사회 신뢰 회복, 취임 100일 프로젝트를 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취임 후 첫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허 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정비하고 확보한 재원을 민생과 미래 성장동력, 시민 안전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직사회 혁신과 관련해선 "공정한 인사 원칙을 확립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체계를 정착시켜 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겠다"며 "비정상적인 인사 관행을 바로잡고 시민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1호 안건인 '취임 100일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허 시장은 온통대전 2.0 설계, 화재위험지역 전수조사, 응급의료체계 개편, 청년일자리 플랫폼 구축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과제를 우선 추진하고,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오는 9월까지 재원 조달 방안과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0월 초 민선 9기 시정 비전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담은 '4년 실행 로드맵'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비전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씩 만들어가는 일"이라며 "재정 정상화와 공직사회 혁신, 민생 중심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는 책임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류 속 수치에 매몰되지 않고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비효율적인 관행은 과감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허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말미에서 지영한 전 대전CBS 대표를 정무경제과학부시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대전=강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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