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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에서 완성으로'…조현일호 경산, 미래 30년 향한 대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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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청년·교통·돌봄·문화까지…8대 전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격화
산업도시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민선9기 경산 청사진 제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지난 4년이 경산의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가능성을 시민의 삶 속 변화로 완성하는 시간이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재선에 성공한 조현일 경산시장이 '성과를 넘어 완성으로'라는 새로운 시정 방향을 제시하며 미래 30년을 향한 대전환에 나섰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경산시]

2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4년 동안 경산은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유치, 5천310억원 규모 투자유치,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대경선 개통 등 굵직한 성과를 잇따라 이뤄냈다. 이제 민선9기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기업과 청년, 교통, 돌봄, 교육, 농업, 문화관광, 복지 등 8대 분야를 중심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 행복을 동시에 높이는 새로운 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경북도 시군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산시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첨단산업 중심 미래경제…청년이 머무는 도시로

경산시는 미래 30년 성장동력을 첨단산업과 청년 일자리에서 찾고 있다.

경산5일반산업단지를 로봇 중심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임당유니콘파크를 중심으로 창업기업과 투자자가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3000억원 규모의 경산펀드 조성과 혁신벤처기업 유치도 추진한다.

지역 대학과 기업, 연구기관을 연결해 청년들이 경산에서 배우고 취업하고 창업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오른쪽)이 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교통망 혁신…'대구 생활권' 넘어 광역경제권으로

교통 혁신도 민선9기의 핵심 과제다.

경산~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산업과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인~용성 군도11호선 확장과 청통와촌IC~남천 종축고속화도로 건설로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인다.

진량 하이패스IC 설치도 추진한다.

여기에 대구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 구축과 도시철도 추가 연장을 지속 추진해 대구와 경산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는 광역 교통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이 지역 어린이집을 찾고 있다 [사진=경산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돌봄도시 완성

저출생 시대를 맞아 경산형 돌봄체계도 한층 강화된다.

아이행복재단을 중심으로 임신과 출산, 육아, 돌봄 정책을 하나로 연계하고 긴급돌봄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교육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경북교육청 경산도서관 건립과 경산형 통학버스 도입, 청소년수련관 건립, 학교복합시설 조성 등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체험형 교육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대학 연합축제와 '대학생 천원의 아침' 사업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스마트 농업을 함께하고 있는 조현일 시장과 농가 [사진=경산시]

◆스마트농업·문화관광…도시 품격 높인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대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농산물 브랜드 가치 향상에 나선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공공하·폐수처리시설 지하화와 상부 공원 조성, 상방공원과 문천지 수변공원 조성,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경산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최근 큰 호응을 얻은 경산카페축제를 비롯해 현대프리미엄아웃렛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 실현

복지 분야에서는 장애인 생애주기별 안심케어와 자인노인복지관 건립, 스마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아이부터 청년, 장애인,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선 조현일 경산시장과 관계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9기는 시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머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와 복지가 일상이 되는 품격 있는 경산을 만들어 시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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