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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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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형 풀HD 스마트 TV 3만 5000대 연말까지 순차 보급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 공급자로 7년 연속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43형 풀HD 스마트 TV 3만 5000대를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7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7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 [사진=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무상보급 사업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시각·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 기능을 갖춘 TV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은 무료로 보급받을 수 있으며, 그 외 대상자는 일부 비용을 부담한다.

올해 보급되는 삼성 TV에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시청 편의를 돕는 접근성 기능이 다수 탑재됐다.

색약·색맹 시청자를 위한 흑백 기능을 비롯해 녹색·적색·청색 등을 조정해 화면 속 물체를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는 '씨컬러스 모드'가 적용됐다.

'AI 수어 위치 자동 탐색' 기능도 지원한다. 이 기능은 자막 위치를 조정해 수어 화면과 자막을 동시에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돕는다. 특정 영역을 확대해 저시력자의 TV 이용 편의도 높인다.

이 밖에도 시각 장애인을 위한 조작 메뉴 음성 안내, 음성 속도·높이·성별·배경음 조절, 고대비 화면 기능 등이 적용됐다. 청각 장애인을 위해서는 자막 분리, 자막 위치·크기 조절, 소리 다중 출력 기능 등을 제공한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누구나 제약 없이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책임으로 여기며 접근성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성 TV를 통해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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