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의 한 기초지자체 체육회장이 자신의 재선과 사업상 이익 등을 목적으로 구청장 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지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 체육회장 A씨와 구청장 후보자 B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3 지방선거 운동 기간 중 구 체육회 산하 종목 단체원들을 모아 식사 자리를 만들고 이 자리에 B씨를 불러 소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선거 운동복 차림으로 참석하는 등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관련 내용을 이첩받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알려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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