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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제10대 완도군의회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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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슬로건 ‘군민과 함께, 희망을 이끄는 의회’ 확정... 4년 대장정 돌입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민선 9기 완도군의 새로운 자치 시대를 열어갈 제10대 완도군의회가 7월 2일 역사적인 개원식을 갖고 공식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초대 전반기 의장에는 최정욱 의원이, 부의장에는 지민 의원이 각각 선출되어 완도군의회를 이끌게 됐다.

완도군의회 개원식 후 김신완도군수 , 최정욱 의장, 지민 부의장 그리고 군의원 및 민간단체 대표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승엽기자]

◆ 최정욱 의장 “현장 중심 소통 의회... 합리적 대안 제시하는 동반자 될 것”

최정욱 의장은 취임 선서를 통해 “군의회 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공정성과 중립성을 견지하며 원칙과 절차를 존중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장은 향후 의정 운영의 핵심 방향으로 세 가지를 약속했다. △현장 중심 소통 의회: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 △합리적인 견제와 감시: 집행부에 대한 견제에 그치지 않고, 생산적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하겠다. △전문성 있는 정책 의회: 연구 단체 활성화와 연찬회 등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공부하고 발전하는 의회상을 구현하겠다.

이어 최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다”며 “반목과 불신이 아닌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완도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김신 완도군수 “수산물 브랜드화·청년 어업인 육성... 의회 지원 절실”

개원식에 참석한 김신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0대 완도군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위기에 직면한 완도 민생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의회의 초당적 협조를 강하게 요청했다.

김 군수는 “현재 완도는 전복과 해조류 등 핵심 수산업이 고사 위기에 처해 있고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단순 1차 산업을 탈피한 수산물 브랜드화와 유통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년 정책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청년 창업 자금 지원, 스마트 양식 교육, 주거 지원 등을 확대해 ‘청년 어업인 육성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며 “청년들이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의회가 정책과 예산으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 의정 슬로건 ‘군민과 함께, 희망을 이끄는 의회’ 전격 선포

한편, 이날 완도군의회는 제10대 의정 슬로건으로 ‘군민과 함께, 희망을 이끄는 의회’를 전격 확정·발표했다.

이번 슬로건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65건의 후보작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것으로,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의 출발점으로 삼아 소통하고 공감하며 완도의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식 행사를 마친 의원들과 김신 군수 등은 기념 촬영을 함께하며 완도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상생의 길을 걸을 것을 다짐했다.

/완도군=한승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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