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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물가 압박 지속…먹거리·교통비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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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고유가 여파가 확산하면서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에 경고등이 켜졌다.

2일 충청지방데이터청의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21.09(2020년=100)로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3.4% 각각 상승했다.

충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1.9%로 안정적이었지만, 4월 2.9%로 급등하더니 5월 3.2%에 이어 6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충북지역 생활물가지수 및 신선식품지수 등락률 추이. [사진=충청지방데이터청]

중동사태가 수습되는 분위기지만 유가 상승 여파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런 추세라면 3년 만에 연간 물가상승률 3%를 기록할 수도 있다.

주요 상승 품목은 교통(11.7%), 기타 상품 및 서비스(4.5%), 오락 및 문화(4.1%), 음식 및 숙박(3.0%), 의류 및 신발(2.9%),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2.7%) 등이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3.8% 오르며 체감 물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국산쇠고기(13.3%), 돼지고기(5.8%), 수입쇠고기(16.9%), 달걀(14.4%) 등 축산품 가격은 치솟았지만 그나마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이 내림세를 보여 식품비 부담을 줄였다.

/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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