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초평 금곡지구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해외 민간 투자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천군은 2일 군청에서 캐나다계 글로벌 인프라 투자기업 아마데우스 그룹(Amadeus Group) 브란코 사르카닌 회장과 초평 금곡지구 개발 협력을 위한 온라인 영상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선 진천군의 입지 여건과 개발 구상,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 제공되는 인센티브 등이 소개됐으며, 아마데우스 그룹 측의 투자 구상 청취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군은 초평 금곡지구를 단순 제조 중심 산업단지가 아닌 첨단산업, 고부가가치 물류, 친환경 주거 및 상업·문화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 미래형 복합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핵심 변수로 꼽히는 토지 확보 문제와 관련해, 전체 부지의 약 86%가 군유지로 구성돼 있어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중부고속도로 인접으로 수도권 및 주요 항만 접근성이 뛰어나고, 청주 오창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해 IT·바이오 산업 간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명식 진천군수는 “영상회의를 통해 초평 금곡지구의 개발 여건과 투자 가능성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며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외 민간 자본 유치 방안을 구체화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천=안영록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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