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2일 밝혔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사진=풀무원]](https://image.inews24.com/v1/5a3a1041279459.jpg)
뮤지엄김치간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체험 안내, 체험 프로그램 예약, 행사 및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해왔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K컬처 체험 수요가 확대되며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14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리뉴얼은 개관 40주년을 맞아 늘어나는 관람객과 김치 체험 프로그램 예약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홈페이지 방문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UI를 개선했다.
대표적으로 '교육·체험' 페이지를 고객 유형별로 개편했다. 내국인, 외국인, 어린이, 성인 등 유형별로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해 기존보다 예약 과정을 간소화했다.
온라인 예약 기능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개인 예약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앞으로는 여행사와 어린이집, 학교 등 단체도 홈페이지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외국인 단체 관광과 어린이 체험학습 수요를 함께 겨냥한 조치다.
콘텐츠 디자인도 직관적으로 바꿨다. 긴 줄글 중심이던 기존 구성에서 인포그래픽과 단문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개편해 관람객이 주요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뮤지엄김치간은 국내외 관람객에게 김치의 역사와 종류, 김장 문화를 소개하는 김치 전문 박물관이다. 김치가 단순한 식품을 넘어 K푸드와 한국 식문화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주목받으면서 외국인 관람객 비중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뮤지엄김치간 전체 관람객 3만8000여명 가운데 외국인은 약 40%를 차지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K푸드의 인기가 제품 판매를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확장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라면, 김밥, 떡볶이처럼 바로 소비되는 제품뿐 아니라 김치 담그기, 전통 장류, 한식 조리 체험 등 한국 식문화 자체를 경험하려는 외국인 수요가 늘고 있어서다.
특히 인사동은 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많은 대표 상권인 만큼, 뮤지엄김치간은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김치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K푸드 관광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팀장은 "김치박물관 개관 4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이번 리뉴얼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다 만족도 높은 관람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서울 중구 필동에 개관한 서울 유일의 김치 전문 박물관이다. 2015년 4월 코엑스에서 서울 종로구 인사동으로 이전하며 '뮤지엄김치간(間)'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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