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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2026] SKT, AI·6G 겨냥 차세대 양자보안 기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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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기반·무선·위성 QKD 등 차세대 기술로 양자암호 비전 제시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퀀텀코리아 2026'에서 'AI·6G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양자암호 보안'을 주제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SKT 전시 부스 모습 [사진=SKT]
사진은 SKT 전시 부스 모습 [사진=SKT]

퀀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양자 산업 전시회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양자 분야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AI와 양자컴퓨터 성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기존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AI와 6G 초연결 시대 보안 강화를 위해 양자암호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서 △광집적회로(PIC) 기반 양자키분배(QKD) △PIC 기반 양자난수생성기(QRNG) △무선·위성 QKD 기술 등을 선보였다.

PIC 기반 양자암호 기술은 소형화와 저가화, 대량 생산이 가능해 양자보안 기술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6G 시대 초공간 입체통신 보안을 위해 무선 QKD 기술도 개발 중이다. 현재 30㎞ 장거리 무선 통신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QKD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위성 탑재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Gbps급 고성능 QRNG를 10×10mm² 크기의 초소형 칩에 구현했다. 송신부와 수신부, QRNG 광학계를 포함한 일체형 QKD 칩도 개발하고 있다.

양자보안 솔루션으로는 Q-HSM과 Q-SSE를 공개했다.

Q-HSM은 양자난수생성기와 양자내성암호(PQC), 현대 암호기술,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을 결합한 차세대 양자보안 칩이다. 드론과 AI CCTV, 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 보안에 활용할 수 있다.

Q-SSE는 QRNG와 PQC를 기반으로 제로트러스트 접근 제어와 안전한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 이용을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K텔레콤은 국방과 공공 분야에서 증가하는 양자암호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SK텔레콤의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이 AI·6G 시대 보안 요구에 대응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자 기술 발전과 상용화를 지속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탁기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담당은 양자과학기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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