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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떨어지는데 왜 원화도"…1560선 육박한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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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엔화 가치가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원화 역시 엔화 가치에 동조해 장중 1560원에 육박했다.

환율 상승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
환율 상승 이미지. [사진=제미나이 AI 생성 이미지]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5.5원 오른 1554.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전날 1549.4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치며 2009년 3월 6일(1550원)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환율은 이날 하루 만에 또 기록을 새로 썼다.

주간 거래 종가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5일(1568원) 이후 최고다.

환율이 이같이 치솟는 것은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엔화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원화는 엔화와 동조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 플라자 합의 직후인 1986년 12월(158∼163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오르며 162엔을 돌파했고,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선 장중 162.666엔까지 올랐다.

문제는 일본 외환 당국이 구두 개입에 나섰음에도 엔/달러 환율 상승세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반면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뜻하는 달러인덱스는 101.325로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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