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민선 9기 완도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제40대 김신 완도군수가 7월 1일 공식 취임식을 하고 4년 임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신 군수는 군민들 앞에 서서 “법령을 준수하고 국가 시책의 구현을 위해 완도군수로서의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하며 청렴하고 책임감 있는 군정을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 24년 만의 당선... “군민들의 고마운 관계 큰절로 보답”
그는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군의원 당선이 있었던 24년이라는 세월을 돌고 돌아왔으며, 최근 20일간의 인수위원회 대장정을 거치며 완도의 현주소를 낱낱이 파악한 후 군민 앞에 섰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 고맙고 감격스러운 감정의 순간을 군민 여러분께 가장 깊은 감사의 뜻을 담은 큰절로 보답하겠다”며 무대 위에서 군민들을 향해 넙죽 큰절을 올려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 화려한 요식·모니터 배제한 실속형 취임식... “군민의 아픔 극복이 최우선”
김 군수는 “군청 실무 부서에서 당초 관례대로 대형 모니터를 설치하고 화려한 연출이 동반된 전폭적인 취임식 준비를 하려던 것을 제가 직접 전면 중단시켰다”라며 “수만 편의 화려한 요식을 걷어내고 가장 작고 간소하게 치르라고 지시한 이유는, 현재 우리 완도 군민들이 처한 군정의 중차대한 재정 위기와 어려움을 다 함께 극복하자는 강력한 의지와 취지가 담긴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지원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 대거 참석... 전폭적 협치 예고
김 군수는 “오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통합시장 취임식 등 중앙의 대형 정계 일정이 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완도 미래를 향한 의리를 지키기 위해 박지원 국회의원께서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해 주셨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박 의원을 비롯한 참석 인사들은 민선 9기 완도 군정이 나아갈 소통과 협치 행정에 전폭적인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신 완도군수는 “오직 완도 군민만을 바라보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투명한 군정을 펼치겠다”며, 재정 위기 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향한 백년대계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완도군=한승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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