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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마린솔루션, 차세대 해저케이블 포설선 본격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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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전력망 시공에 최적화… 2028년 상반기 인도 목표

[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S마린솔루션이 차세대 해저케이블 포설선 건조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튀르키예 테르산 조선소에서 신규 포설선 착수 기념식 후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 누레틴 팍수(Osman Nurettin Paksu) 테르산 조선소 대표, 이근창 LS마린솔루션 통신시공지원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마린솔루션 ]
튀르키예 테르산 조선소에서 신규 포설선 착수 기념식 후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 누레틴 팍수(Osman Nurettin Paksu) 테르산 조선소 대표, 이근창 LS마린솔루션 통신시공지원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마린솔루션 ]

지난해 5월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 선박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포설선으로, 건조 착수를 알리는 '강재 절단(Steel Cutting)' 행사가 튀르키예 테르산(Tersan) 조선소에서 열렸다.

2028년 상반기 인도를 목표로 건조되며, HVDC(초고압직류송전)와 해상풍력 전력망 등 장거리·대규모 해저케이블 시공에 최적화된 전용 포설선이다. 약 1년간의 설계와 제작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선박 제작에 들어갔다.

케이블 적재량은 1만 3000톤으로, 장거리 구간을 한 번에 시공할 수 있어 출항 횟수와 케이블 접속을 줄여 시공 효율과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를 비롯한 대규모 해저 전력망 사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기존 포설선 GL2030과 함께 서해안 HVDC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전용 포설선 2척을 확보하게 된다.

회사는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법인 LS그린링크가 2028년 상업 생산에 들어가면, 현지 생산과 해저 시공을 연계한 턴키 사업을 통해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한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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