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기아는 올해 상반기 국내외 시장에서 160만대 넘는 차량을 판매하며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올해 1~6월 국내 29만6479대, 해외 133만4509대 등 163만98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기아 '더 2026 쏘렌토'. [사진=기아]](https://image.inews24.com/v1/a25a676e4efb9f.jpg)
상반기 기준으로 올해 판매량은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국내는 7%, 해외는 1.8%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판매량은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2.7% 늘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30만3203대가 팔렸다. 셀토스(17만7148대), 쏘렌토(12만5283대)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판매량은 국내 5만4981대, 해외 24만739대 등 총 29만572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내수는 18.7%, 해외 판매는 7.6% 각각 증가했다. 총판매량은 9.5% 늘었다.
지난달 판매량을 차종별로 보면 스포티지가 5만4058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 이어 셀토스가 3만5007대, K4가 2만2373대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쏘렌토가 8561대 팔려 베스트셀링 모델을 차지했다.
승용 모델은 레이(4159대), K5(3150대), K8(1981대) 등의 순으로 팔렸다. 총 판매량은 1만2367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쏘렌토를 비롯해 셀토스(6685대), 카니발(6267대), 스포티지(6176대) 등 총 3만713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 판매량은 봉고Ⅲ(2531대), PV5(2349대) 등 총 5010대였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스포티지(4만7882대)였다. 이어 셀토스(2만8322대), K4(2만2373대) 등이었다.
기아는 국내에서 올해 상반기 전기차 7만2078대를 팔아 역대 상반기 기준 최대 전기차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기아의 지난해 연간 전기차 판매량(6만820대)보다도 큰 수치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51.1%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EV3가 1만843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5가 1만5965대, PV5가 1만500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 풀 라인업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지역별 맞춤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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