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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호 구미시장 "민생 최우선"…민선9기 출범, 반도체 특화도시 비전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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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천여 명과 취임식…반도체 팹 유치 퍼포먼스로 미래산업 의지 결집
취임 직후 기업·민생현장 찾아 현장행정 본격화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선에 성공한 김장호 구미시장이 1일 민선 9기 공식 출범을 알리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공직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민선9기 김장호 구미시장 취임식 및 정례조회'를 통해 앞으로 4년간의 시정 비전과 각오를 시민들에게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오른쪽 2번째)의 반도체 퍼포먼스가 열리고 있다 [사진=구미시]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잇달아 참배하며 민선9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취임식은 취임선서와 취임사, 기획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구미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구미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미시는 41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첨단 반도체 팹(Fab)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파격적인 산업용지 공급과 안정적인 전력·용수 인프라를 앞세워 반도체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단 없는 구미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의 취임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구미시]

이어 공직자들을 향해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달라"며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을 마친 김 시장은 곧바로 기업체와 민생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민생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선9기 첫날부터 '민생 최우선' 시정 운영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구미시는 민선9기에도 반도체와 방산, 이차전지 등 미래 전략산업 육성과 기업 투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핵심 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취임식에 참석한 구미시청 직원들이 반도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구미시]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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