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추미애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의 1호 정책제안이었던 지방노동감독관 신속 도입'과 관련, 경기도가 인력 채용에 나섰다.
지방노동감독관(옛 근로감독관)은 30인 미만 사업장을 담당하며 관련법인 노동감독관 직무집행법이 오는 12월 8일 시행되는데 따른 것.
1일 도에 따르면 ‘2026년도 제2회(7급)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변경 공고’를 누리집에 게시했다.
올해 7급 선발인원은 모두 141명으로, 당초 40명에서 101명을 추가했다.
직렬·직류별 선발예정인원은 △행정(일반행정) 80명 △행정(노동) 25명 △농업(축산) 1명 △시설(일반토목) 20명 △시설(건축) 15명 등 5개 직류다.
지난 2월 공고된 ‘2026년도 제2회(7급) 경기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 대비 일반행정직은 기존 30명에서 80명으로 확대됐고, 노동직은 25명이 새롭게 선발 대상에 포함됐다.
또 시설직은 일반토목 5명에서 20명, 건축 4명에서 15명으로 늘어 선발 규모가 약 4배 확대됐다.
이처럼 당초 계획보다 채용인원이 증가한 것은 노동감독관 도입 등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노동분야 공약에 따른 것.
이가운데 도는 25명을 지방노동감독관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도는 지방노동감독관으로 올해 170명을 채용할 계획인데, 우선 7급 공채 이후 9급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방노동감독관은 중앙 노동감독의 사각지대를 점검하는데 경기도의 경우 상하수도 맨홀 작업장, 외국인 다수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특별사법경찰관 지위를 갖기에 12주의 고용노동교육원 교육을 받고 투입된다.
도는 전국 최초로 지방 노동감독관을 채용해 노동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하고 임금체불·부당처우 등 피해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응시원서 접수는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10월 31일 실시되며, 12월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자는 같은 날짜에 시행되는 다른 지방직 공무원 임용시험에 중복 응시할 수 없어 원서 접수 시 주의가 필요하다.
임용덕 인사과장은 “이번 변경 공고 외의 사항은 지난 2월 공고한 시험 시행계획과 동일하다”며 “응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경기도 누리집에서 당초 공고문과 변경 공고문을 모두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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