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이 1일 오전 10시 시청 2층 로비에서 열렸다.
민선 9기 시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 취임식에 주요 기관·단체장과 언론기관 관계자, 시민사회단체장, 시민 등 각계각층 인사 800여명이 참석했다.

허 시장은 취임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시민의 삶을 가장 먼저 살피며 그 뜻을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며 “과학으로 미래를 열고, 민생으로 꽃피우는 대전의 시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담대하게 써 내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수 감소와 대형 사업 재정 부담이 겹친 엄중한 재정 위기를 직시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는 전략적 재정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약력 소개,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민선 9기 시정비전 영상 시청,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선서문과 취임사는 대전 소재 기업 라이온로보틱스의 4족 보행 로봇 ‘라이보’가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취임식을 마친 후 허 시장은 시청 남문 광장에서 시민의 쉼과 화합을 상징하는 느티나무를 기념식수하고, 간부공무원과 상견례를 가진 데 이어 사무 인계·인수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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