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KG그룹은 곽재선 회장이 그룹 내 주요 상장사인 KG케미칼과 KG이니시스의 자사주를 각각 10만 주씩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장내 매수를 통해 진행됐다.
![곽재선 KG그룹 회장 [사진=KG그룹]](https://image.inews24.com/v1/8abe1e89c1eef6.jpg)
이같은 장내 매수는 현재 두 회사가 보유한 성장 잠재력 대비 현재 주가가 시장에서 저평가돼 있다는 최고 경영진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근 KG그룹 내 상장사들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기업 성장의 결실을 주주와 투명하게 나누는 ‘성과 공유형 경영’을 전사적으로 확립할 계획이다. 단순히 외형적인 외연 확장에만 치중하지 않고, 내실 있는 주주환원을 병행해 자본시장에서 기업의 진정한 가치를 평가받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KG그룹은 '미래 비전 밸류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 가치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강력한 주주 친화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KG그룹 관계자는 "주주가치는 기업 경영의 최우선 순위이며, 진정한 밸류업은 주주와의 깊은 신뢰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뿐만 아니라 향후 배당 확대, 투명한 경영 공시 등 다각적인 주주환원 로드맵을 성실히 이행하여 밸류업 모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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