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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일본 도쿄 국제식품박람회서 ‘해남관’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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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JFEX 2026’ 참가... 간편식·건강식 위주 현지 바이어 이목 집중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역 우수 농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진입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K-푸드의 위상을 높였다.

해남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된 아시아 주요 국제식품박람회 중 하나인 ‘2026년 일본 국제식품박람회(JFEX Summer Show)’에 참가해 독립 전시관인 ‘해남관’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본 국제식품박람회에 참여한 해남관에 참여한 업체들이 바이어와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해남군청]

이번 박람회에서 군은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전용 전시 부스를 열고, 일본 현지의 최신 소비 트렌드를 정조준한 간편식 및 건강식품 위주의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여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어모았다.

◆ 관내 우수 식품기업 6개사 온·오프라인 총력전... 현지 바이어 발굴 힘 보태

이번 박람회에는 해남 관내의 역량 있는 우수 식품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일본 시장 개척에 힘을 보탰다.

현지 박람회장에 직접 참가한 기업은 △두미원(한식간장·누룽지) △이마도(김국 블록) △(주)세원씨엔푸드(김가공식품) 등 3개사로, 현장에서 바이어들과 생생한 수출 상담을 밀도 있게 진행했다.

또한 현지 출장이 어려운 △이웅식품(참기름·들기름) △땅끝어부(전복해물육수) △해남 달콤한자연(고구마칩) 등 3개사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 상품을 대리 출품하는 방식으로 참여해 바이어 발굴을 위한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쳤다.

◆ 해남군, 촘촘한 행정 지원으로 ‘수출 가교’ 역할 톡톡

해남군의 촘촘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빛을 발했다. 군은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에게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는 물론 바이어 발굴 및 매칭비, 물류비, 통역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여 중소 식품기업들의 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상담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주었다.

특히 해남군청 유통지원과 수출 업무 담당자가 행정지원관으로 현지에 직접 동행하는 열정을 보였다. 행정지원관들은 현장 참가 업체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 출장이 좌절된 미참가 업체의 상품까지 직접 꼼꼼히 챙겨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을 대신 진행하는 등 단순한 행정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수출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본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는 해남군 내 우수 식품기업들이 청정 해남의 농수산식품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매우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이번에 참가한 생산업체들이 일회성 상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수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 일본 시장 진입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 관리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해남군=한승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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