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의료(K-헬스) 사업 참여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수출 계약과 업무협약(MOU) 체결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코트라스와 베트지아 의료기기 주식회사 관계자들이 수출 계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NIPA]](https://image.inews24.com/v1/a024882d935ea9.jpg)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K-헬스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베트남 해외 진출 프로그램에서 참여기업 수출 계약 체결과 해외 의료기관 협력 성과가 창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K-헬스 사업 수행 지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원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실증 기회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현지에서 의료기관 방문, 비즈니스 미팅, 산업 관계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참여기업인 코트라스는 베트남 의료기기 기업 베트지아 의료기기 주식회사와 8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지아는 베트남 내 중견 이상 병원 200여 곳을 거래처로 확보한 기업이다. 코트라스는 하노이 지역에서도 7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토마스톤과 카이아이컴퍼니는 호찌민 국립 대학병원 소아치과, 홍방대학교와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빅스치과와 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현지 치과 의료기관과 추가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K-헬스 사업은 베트남에 이어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메디컬 페어 아시아 전시회 참가와 현지 비즈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해외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한다.
박윤규 NIPA 원장은 "베트남 프로그램은 K-헬스 사업 수행 지역 간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 지원 시너지를 확인한 사례"라며 "우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이 해외 의료기관과 연계해 실증과 사업화를 확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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