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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인터내셔널,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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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FD 기반 기후 시나리오 분석 결과 수록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X인터내셔널은 기후 리스크 대응 전략과 해외 사업장 ESG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2026 LX인터내셔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LX인터내셔널]
2026 LX인터내셔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LX인터내셔널]

회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부문의 전략과 목표, 추진 성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보고서는 13번째 발간이다.

이번 보고서에는 중대성 평가를 통해 도출한 8대 중대 이슈가 담겼다. 주요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및 생태계 보호, 안전보건, 공급망 관리, 지역사회 공헌, 윤리경영, 준법경영, 이사회 및 의사결정체계 등이다.

특히 LX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에서 기후 시나리오 분석 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회사는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권고안을 기반으로 기후 리스크를 분석하고, 전환 리스크와 물리적 리스크가 사업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보호 관련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LX인터내셔널은 자연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NFD)의 평가 방법론을 반영해 자연자본 관리 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인권경영정책을 수립하는 등 사업 전 과정에서 인권 리스크를 점검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구혁서 LX인터내셔널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에서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인권 존중 등 지속가능성 이슈는 이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핵심 경쟁력"이라며 "자연자본의 회복력을 고려한 책임 있는 경영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말했다.

해외 사업장의 ESG 성과도 보고서에 포함됐다. 필리핀 라푸라푸 구리 광산의 환경복구 프로젝트는 국내 기업 최초로 필리핀 정부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사업은 유엔 파리협정 제6.4조 기반 탄소감축 사업으로 승인돼 해외 탄소배출권 수익화 기반을 마련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가능경영 추진 성과와 이행 과정을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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