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서비스를 장애인으로 대폭 확대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해 온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지원 대상을 다음 달 1일부터 '65세 미만 장애인'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와 건강관리,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장애인이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보다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미만의 심한 지체장애인 또는 심한 뇌병변장애인이며, 지자체장이 통합돌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장애인도 포함된다.
통합돌봄 서비스는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생활 돌봄 △주거 등 5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59개 소분류 서비스로 세분화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방문진료·방문간호·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CBR)을 통한 건강관리가 제공되며, 방문요양·이동지원·식사지원 등 일상생활 지원와 주거환경 개선 등도 병행된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면밀히 조사한 뒤 개인별 통합지원계획을 수립해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의 통합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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