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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대한민국은 참전용사 잊지 않는다⋯보훈 예우 끝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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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감사의 정원, 다음 세대가 보훈 의미 되새기는 공간"
참전용사들 "감사의 정원 고맙습니다" 단체 거수경례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열린 6·25 참전유공자 행사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30일 열린 6·25 참전유공자 행사에 참석해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홍성효 기자]

[아이뉴스24 홍성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한민국은 결코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참전용사 예우 강화를 약속했다.

오 시장은 30일 열린 6·25 참전유공자 행사에 참석해 "76년 전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았던 순간 어르신들께서는 오직 나라를 지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포화 속에 뛰어드셨다"며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자유를 지켜냈고 오늘날 아이들도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대한민국은 결코 여러분을 잊지 않을 것이고 서울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일만큼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광화문광장에 조성한 '감사의 정원'도 언급했다. 그는 "광화문광장에 감사의 정원을 조성한 것도 그런 다짐을 담기 위한 일"이라며 "지난주 6·25 전쟁 기념식에서 참전유공자뿐 아니라 나라의 부름을 받은 청년들과 부모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들까지 감사의 정원을 찾는 모습을 보면서 보훈의 의미가 다음 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떠나면 누가 기억해주겠느냐는 걱정은 이제 내려놓으셔도 될 것 같다"며 "어르신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 역사 속에, 시민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의 보훈 정책도 계속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서울시는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는 등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전유공자들이 오 시장에게 광화문 '감사의 정원'을 조성해 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단체로 거수경례를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행사장에서는 오 시장의 지방선거 당선을 축하하는 꽃다발도 전달됐다.

/홍성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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