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싱가포르 태권도연맹(STF)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K-태권도의 세계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탄탄한 발판을 마련했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SINGAPORE OPEN TAEKWONDO CHAMPIONSHIPS 2026'에 참가하고, 이 기간 중 싱가포르 태권도연맹과 지속 가능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태권도 교육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제 교류 활성화 △공동 공연 및 학술·교육 협력 확대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한국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해외에 확산하는 것은 물론, 대학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일정은 대학이 추진 중인 '앵커사업'의 우수성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글로벌 성과공유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지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앵커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 6명이 동행하여 앵커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회 개막식에서 펼쳐진 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공연은 협약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시범단은 고난도 격파와 화려한 시범 기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결합한 무대를 선보여 세계 각국 선수단과 대회 관계자, 관람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태권도의 전통성과 현대적 공연 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해내며 K-태권도 문화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현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순정 태권도체육학과 학과장은 "이번 싱가포르 태권도연맹과의 업무협약과 개막식 공연은 K-태권도가 스포츠를 넘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 공연과 국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주비전대학교가 K-태권도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