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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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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현대위아는 고객, 협력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목표와 이행 현황을 공개하기 위해 현대위아 2026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보고서에서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를 제시하고, 지속가능경영 체계 강화 방침을 밝혔다.

현대위아는 고객, 협력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목표와 이행 현황을 공개하기 위해 현대위아 2026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현대위아]
현대위아는 고객, 협력사,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목표와 이행 현황을 공개하기 위해 현대위아 2026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했다. [사진=현대위아]

먼저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3대 중대 이슈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 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다. 현대위아는 기업이 받는 영향과 기업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이들 이슈를 도출했다.

현댜위아는 중대 이슈별 성과와 관리 방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평가를 시행하고 고위험 협력사의 개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총 1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ESG 평가를 시행했다. 협력사에 낮은 이자율로 대출을 지원하는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고, 기술 지원 및 ESG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도 돕고 있다.

현대위아는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주요 성과와 이행 계획도 담았다.

특히 현대위아는 지난 5월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SBTi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과학적 기준에 부합하는지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지난해 영국 정부가 제조사의 SBTi 인증 여부를 전기차 보조금 지급 요건에 포함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가 부품사를 평가하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내 직간접 배출(Scope 1·2)을 2030년까지 36.5% 감축하고, 공급망 배출(Scope 3)은 2035년까지 31.8% 줄이는 중장기 목표를 달성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현대위아는 최근 몇 년간 사업구조 재편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도 꾸준히 감축하고 있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의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은 23만5707tCO2eq로 전년 27만9621tCO2eq보다 약 15.7% 줄었다. 에너지 사용량도 같은 기간 약 3.8% 감소했다. 이와 함께 통합열관리시스템, 모듈, 등속조인트 등 14종 제품에 대한 전과정평가(LCA)도 실시해 제품 단위의 탄소배출량의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 RE10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전체 사업장의 RE100 이행률 14.9%를 달성했다.

현대위아 슬로바키아법인은 재생에너지 인증서(GO) 구매를 통해 공장 내 사용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지난해 RE100 달성을 완료했다. 인도법인은 전력구매계약(PPA) 및 REC 구매를 활용하여 전체 사용 전력의 약 89.3%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고, 전환 비중을 높이고 있다.

현대위아는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 계획도 제시했다. '행복한 내일을 위한 안전한 동행'이라는 비전 아래 △무재해 달성 △안전문화 정착 △중대사고 제로를 목표로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4563건의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충돌과 추락·전도 등 주요 위험요인에 대해 80건의 개선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 기간 중대재해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아울러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체험형 안전교육을 2024년 118개사에서 지난해 408개사로 확대했다.

현대위아는 인권경영을 위한 목표도 이번 보고서에 담았다. 지난해 수립한 인권경영 로드맵에 따라 올해부터 인권영향 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시범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후 국내외 주요 사업장과 자회사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인권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주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이러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ESG기준원 통합 A+ 등급,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 A 등급, 에코바디스 Gold 등급을 받았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서는 2년 연속 AA 등급을 받았다.

권오성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에서는 로봇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방산 부문에서는 차세대 무기체계를 선보이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도 "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윤리적이고 투명한 의사결정, 공급망 전반의 신뢰를 함께 확보해야 한다"며 ESG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현대위아의 ESG 경영 의지와 주요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협력사, 고객,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재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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