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9일 양자 컴퓨팅 기업 큐에라 컴퓨팅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 최초 내결함성(fault-tolerant) 양자 컴퓨터 '리브라(Libra)'를 2028년까지 아마존 브라켓을 통해 클라우드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 CI. [사진=AWS]](https://image.inews24.com/v1/ca9e15ffd36f07.jpg)
AWS는 2020년 다양한 양자 컴퓨팅 하드웨어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아마존 브라켓을 출시한 이래 양자 컴퓨팅 생태계 확장을 위해 투자해 왔다. AWS와 큐에라 컴퓨팅의 협력은 2019년부터 이어져 왔다. 2022년에는 256큐비트 아날로그 리드베리 장치 아킬라를 공동 출시한 바 있다.
협력 확대 핵심은 메가큐오프 규모 양자 장치 리브라다. 리브라는 수백 개의 논리 큐비트를 기반으로 100만 회 이상 양자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리브라가 2028년 아마존 브라켓을 통해 클라우드로 제공되면, 전 세계 연구자와 기업이 별도의 양자 하드웨어 없이도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큐에라 컴퓨팅이 활용하는 리드베리 원자 기반 중성 원자 방식은 내결함성 양자 컴퓨팅 구현에 적합한 고유한 특성을 갖는다. 원자 자체의 물리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자연적인 확장성을 지닌다. 큐비트 간 유효 전방향 연결성을 제공해 내결함성 양자 알고리즘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다.
AWS는 리드베리 원자 방식 외에도 자사 양자 컴퓨팅 센터에서 초전도 방식 고양이 큐비트 기반 칩 오셀롯을 독자 개발하고 있다. AWS는 두 방식이 서로 다른 강점과 특성을 지닌 상호 보완적 접근법이라고 보고 있다.
미하일 루킨 큐에라 컴퓨팅 최고과학책임자는 "전례 없는 규모의 양자 연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이 시스템은 진정으로 차별화된 응용 분야를 실현할 것"이라며 "AWS와의 협력을 크게 확대해 이 고유한 역량을 더 넓은 과학 사용자 커뮤니티에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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