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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멜론·땅콩·미니수박, 소비자 선정 '품질만족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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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10년, 땅콩 9년, 미니수박 3년 연속 대상 수상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멜론, 땅콩, 미니수박이 소비자가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증명했다.

고창군은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제17회 2026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농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 땅콩과 멜론, 미니수박 등이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받았다. [사진=고창군 ]

이번 수상으로 고창 멜론은 10년 연속, 고창 땅콩은 9년 연속, 고창 미니수박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했다.

10년 연속 대상의 기록을 쌓은 ‘고창 멜론’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 토양개량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재배 기술 교육을 확대해 왔다.

과거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및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을 발판 삼아, 최근에는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시장을 넘어 글로벌 K-푸드의 선두 주자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9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 땅콩’은 전국 재배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는 압도적인 주산지다. 타 지역에 비해 고소한 풍미와 영양 성분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창군은 최근 단순 원물 출하에 그치지 않고 가공 산업 및 브랜드 고도화를 추진, 프리미엄 국산 땅콩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농가 소득 증대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창 미니수박’은 3년 연속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미니수박의 고향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군은 2017년부터 미니수박을 전략적 고소득 작목으로 육성했으며, 2022년 ‘고창미니수박연합회’ 출범을 기점으로 생산 체계를 규모화·표준화했다.

전국 재배 면적의 약 15%를 차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 공급망을 구축해 대형마트와 모바일 커머스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 멜론이 10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쌓은 것은 청정 고창의 자연환경 속에서 땀과 정성으로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해 준 농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라며, “이와 함께 땅콩과 미니수박까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만큼, 고창의 우수한 농산물들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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