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이천교육지원청, 지역 박물관이 교실 된다…문화유산 기반 융합예술 진로교육 본격 운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교육지원청이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손잡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을 위한 박물관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미래형 교육모델 구축에 나선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천문화재단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 진로아카데미(보존과학체험연구소 PICK & FIX)'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교육과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진로교육으로 학생들이 박물관의 다양한 전문 직업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역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하는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지역 예술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돼 △큐레이팅 △보존과학 △뮤지엄 굿즈 제작 등 세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들은 전시 기획자인 큐레이터를 비롯해 문화재를 복원·관리하는 보존과학자, 박물관 콘텐츠를 기획하는 뮤지엄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전문 직업군의 역할을 체험하며 박물관 운영 전반을 이해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천교육지원청 전경 [사진=이천교육지원청]

또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문화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경험을 쌓게 된다.

이를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문화적 감수성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예술교육과 진로교육, 지역문화교육을 융합한 미래형 교육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학생들이 학교 밖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을 기르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감성 중심의 예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 표현 능력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천문화재단을 비롯한 지역 전문기관과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예술·문화·진로를 융합한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진 교육지원청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은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을 새롭게 바라보고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미래형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윤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천교육지원청, 지역 박물관이 교실 된다…문화유산 기반 융합예술 진로교육 본격 운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