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에서 결국 32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홍 감독이 결국 사퇴한 가운데, 최근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홍 감독의 이름을 내건 이색적인 문구들이 등장해 화제다.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한 카페 출입문 앞을 찍은 사진이 올라와 온라인 상에 확산됐다.
서울 상수의 한 카페가 입간판에 "홍명보라도 와라" 라고 크게 글씨를 써서 붙여놓은 것이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cc6fb03f32f48b.jpg)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32강 진출 실패 후 편의점, 식당들이 출입문에 '홍명보는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을 내걸으며 분노를 표현해 화제가 됐는데, 이에 빗대 또 다른 자영업자의 심경을 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누리꾼들은 "자영업자의 힘듦이 저 문구로 크게 느껴진다" "홍명보가 이제 모든 문제의 만능 해결책이 됐다" "홍명보 밈이 만능 치트키네" "홍명보가 가서 많이 팔아주면 좋겠다" 등으로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b4afd9ed9566f.jpg)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2ff06cd7e04d55.jpg)
이 같은 현상은 부진한 월드컵 성적 이후 홍 감독에 대한 대중의 복잡한 시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한 고깃집 역시 '홍명보 감독의 출입을 단호히 금지한다'는 글을 전하기도 했다.
또 한 정신과에서는 '홍명보 출입 환영' 이라는 안내문을 붙였다. 해당 정신과 전문의 A씨는 "오해하지 마시라. 우선 위로해 드리고 도대체 왜 그랬던 건지 들어보고 싶어서 이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32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이 2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치바스 바예 베르데에서 기자회견을 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e734fc704e9e67.jpg)
한편 홍 감독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베이스캠프에서 입장문을 발표,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오는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 감독과 일부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귀국할 예정인데, 경찰은 안전을 위해 인천경찰청 소속 기동대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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