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 미래산업이 충남 아산에 신규 공장을 확보하며 생산능력(CAPA) 확대에 나선다.
미래산업은 HB테크놀러지로부터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산동리 소재 공장 토지·건물을 145억원에 양수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7월 29일이며, 계약금 14억5000만원은 다음 날인 30일 납부한다.
![[사진=미래산업]](https://image.inews24.com/v1/e4cd7d0ec87d12.gif)
미래산업 측은 취득 목적을 사업확장을 위한 신규공장 부지 확보로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급증으로 기존 천안공장 가동률이 포화에 달하면서, 인접한 아산 부지를 통해 생산 병목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아산 신공장에는 연간 360대 규모의 독립 생산 라인을 구축해 천안공장(연간 200대)과 합산 560대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수 공장은 천안 본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아울러 10000클래스(Class) 클린룸과 공조기, 항온항습기 등 설비를 갖추고 있어 별도의 추가 투자 없이 즉시 가동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산업 관계자는 "생산 CAPA 확대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납기 요구에 즉각 대응하고 시장 지배력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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