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이 장안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국산목재의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확대에 나섰다.
장수군은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장안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 장수군산림조합, ㈜유니드비티플러스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ESG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훈식 군수와 박일제 장안산 선도산림경영단지 운영협의회장, 한상대 장수군산림조합장, 한상준 ㈜유니드비티플러스 대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장안산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되는 국산목재의 계획적인 생산과 공급체계를 마련하고,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여 지역 임업과 목재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장안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목재의 계획적 생산과 공급, MDF 등 목재산업 원료용 국산재의 안정적 수급체계 구축, 산림자원의 부가가치 향상과 국산재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유니드비티플러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국산 원목의 안정적인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선도산림경영단지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장안산 선도산림경영단지는 계남면과 장계면 일원 878ha 규모로 조성 중인 산림경영 모델사업이다. 장수군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총사업비 78억 원을 투입해 조림과 숲가꾸기, 임목 수확 등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과 친환경 목재 활용이 확대되면서 국산목재의 안정적인 공급과 산림의 경제적 가치 제고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임업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림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협약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안산 선도산림경영단지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성공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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