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해남군이 오는 7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의 힘찬 닻을 올리는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어촌수도 해남 완성! 군민과 함께 잇는 미래!”라는 슬로건을 기치로 내건 이번 출범식은 민선 9기의 출발을 군민과 함께 축하하고, 향후 해남이 나아갈 핵심 이정표인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을 대내외에 엄숙히 선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출범식은 과거의 관행적이고 화려한 요식을 과감히 걷어내고, 간소하면서도 깊은 의미를 담은 ‘군민 중심’의 열린 행사로 치러지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군은 옥내 행사로 장소를 제한하고 홍보 현수막 게첩을 최소화하는 등 불필요한 보여주기식 예산 지출을 철저히 차단했다.
특히 내빈 초청장을 과감히 생략하고 행사장 내 특정 인사를 위한 지정석 배치와 개별 내빈 소개 등을 최소화했다. 관치 행정의 틀에서 벗어나 행사장을 찾는 해남 군민 모두가 내빈이자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축하의 뜻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식은 제46대 명현관 해남군수가 군민 대표와 함께 단상에 올라 수행하는 취임선서를 시작으로, 향후 군정 철학과 약속을 담은 취임사 발표,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 선포 퍼포먼스 순으로 밀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행사 종료 후에는 해남군 홍보대사로 맹활약 중인 인기 가수 '미스김'의 신명 나는 축하 공연이 이어져 출범식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해남군은 민선 7기와 8기 동안 다져온 역대 최대 규모의 군정 성과를 발판 삼아, 이번 민선 9기에는 전통적인 농어업에 AI·에너지·문화를 유기적으로 융합한 친환경 미래 발전 구상의 기틀을 완벽히 완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은 민선 9기 농어촌수도 해남의 완성을 향한 군민들의 하나 된 의지를 결집하는 역사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남 발전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첫걸음을 군민과 함께 힘차게 시작하는 만큼, 많은 성원과 아낌없는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남군=한승엽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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