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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여름 재난 대응체계 점검 ... 폭염·호우 대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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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 장성군이 폭염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재난안전대책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전남 장성군에서 개최된 올해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 유관기관 합동 점검회의에서 관계자들이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장성군]

이날 회의는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실·과·소·읍·면장을 비롯해 광주지방기상청, 장성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폭염과 풍수해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의 기상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름철 평균 기온은 24.7℃로 평년보다 약 1℃ 높았으며,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도 각각 17.4일과 11.6일로 평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량은 673.3㎜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강수일수는 다소 감소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변경된 폭염·호우 관련 재난 기준과 대응 방식도 안내됐다. 체감온도 38℃ 이상 상황이 하루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되며,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으로 예상될 때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다.

또 시간당 100㎜ 이상의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읍·면·동 단위로 재난성호우 긴급문자를 발송해 주민 대피를 유도하고, 시간당 85㎜ 또는 15분당 25㎜ 수준의 강우가 예상될 때도 선제적인 안내를 통해 대응 시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어진 기관·부서별 대책 발표에서는 풍수해와 폭염 대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역할과 협조사항을 조율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약 3개월간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주민대피지원단을 구성하고 재해 대응 물자를 확보하는 등 사전 대비 체계를 마련했다.

현재는 상황전담인력을 보강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위험지역 발굴과 재해취약주민 보호를 위한 관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대비·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장성=김상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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