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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남원지역 외국인 대상 맞춤교육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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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외국인 가정 언어·아동 교육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남원 글로컬캠퍼스 내에 설립 예정인 한국어학당을 중심으로 남원지역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북대는 지난 26일 남원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주여성 등 외국인 가정을 대상으로 한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조화림 국제처장, 김태연 언어교육부처장, 한영숙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와 남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전북대학교 ]

이번 협약은 남원 글로컬캠퍼스 내 설립 예정인 한국어학당을 통해 외국인 자녀 및 보호자 대상 한국어교육과 놀이 중심의 아동 교육 등에 협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가족 단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단순한 언어교육을 넘어 지역사회 정착까지 연계시키는 ‘생활형 한국어 교육 모델’에 초점을 맞췄다.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전북대가 2023년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핵심 프로젝트로, 폐교된 서남대 부지를 글로벌 교육 거점으로 조성하는 폐교대학 재생의 국내 최초 모델이다.

전북대는 외국인 전용 3개 학과 운영을 이미 시작했고, 여기에 지역에 정착하는 외국인의 정주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오고 있다.

이미 남원시 가족센터 등과 협력을 통해 지역 정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자녀를 위한 한국어 교육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이주여성과 외국인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한 실질적 생활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화림 국제처장은 “외국인 가정이 보육과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가족 단위 정착 지원은 외국인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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